남편이 회사근무표를 짜는데 본인이 맡은 일이다보니 자기에겐 조금 엄격하게 짜는 경향이 있어서 쉬는 날이 다른 분들에 비해 조금은 적게 있습니다. 하루정도 쉬다보니 다음 날 출근을 위해서 쉬어야하기때문에 쉬는 하루는 온전히 사용하기가 미안했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이틀정도 여유가 생겼습니다. 남편이 서울에있는 아가씨도 간만에 만날 겸해서 아이들의 키즈카페 원정을 떠났습니다.
첫날에 애들 고모를 만나서 키즈카페를 갈 예정이었으나 계획이 변경되어서 다음날 만나게 되었습니다. 첫날 갔던 키즈카페를 종일권으로 남편이 미리 구매했었고 아이들과 6시간 가까이 머물렀던거 같습니다.
어찌나 아이들은 체력이 좋은지 그렇게 놀고도 지치지도않는지 숙소로 가려고하자 너무 아쉬워하고 떠나고싶지않아했습니다. 제법 넓고 아이들이 만족해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어린 둘째 아이의 새로운 모습도 볼수있었고 첫째도 겁이 많아 어릴땐 못했던 것들을 조금씩 놀면서 해나가는 모습이 대견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이고모와 만나서 점심 식사 후 전 날과 다른 키즈카페를 갔습니다. 전 날보다는 아이들이 뛰어놀기엔 좁기도했고 체험할 기구들이 많은 키즈카페였는데 둘째에겐 키가 제한에 걸리거나 아이들이 타기엔 조금 무서울수있는 기구들이 많아서 오히려 전날보다 신나게 놀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돌아온 집은 무척 힘들었습니다. 이틀 연속 아이들과 논 것과 장시간 차량을 타고 다닌 것보다 더 힘들었던 것은 돌아온 집의 냉장실문이 열려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음 날 냉장실의 모든 음식들을 정리하고 버려야했습니다.남편에게 엄청 혼나고 많은 음식을 버려야했지만 오랫만에 냉장고를 비울수있는 계기가 되긴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냉장고를 채우기 위해서 마트를 갔었고 당연히 있어야할 폰 뒤의 체크카드는 사라져서 보이지않았고 계좌이체로 계산을 하고 집에와서 아무리 짐을 뒤져도 나오지않았고 이번 여행에서 어딘가 두고왔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재발급 신청을 했으며 이번 여행은 참 힘든 여행이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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