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연말에 생일을 맞이했고 남편이 아이패드를 선물해줬습니다.
남편이 그동안 모아뒀던 용돈과 제 돈을 합해서 생일선물을 구입했습니다.
기계치인 제가 사실 얼마나 그것을 활용할수있을지 확신이 없었고 사고싶었던 계기가 무척 단순했기에
비싼 장난감이란 생각이 강해서 구입의사는 전혀 없었던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유튜브를 여러가지 검색해보고있는 저를 보고서 그런 기계류를 좋아하는 남편으로서는 이때다하고
생일 선물겸 지른 결과물이었다고할까요.
남편은 폰으로 아이폰을 사용하는데 저는 안드로이드만 쭉 써왔고 아이폰이 엄청 어렵게 느껴졌기에 폰 또한 바꾸자는 제의를 늘 거절해왔기에 아이패드 또한 쉽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 아이패드를 구입하고 싶었던 이유는 아가씨때문이었습니다. 아가씨라함은 남편의 여동생을 말하는 것이고 더 정확히는 아가씨가 아니라 아가씨가 보여준 굿노트라는 어플 동영상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나이가 무척 많음에도 불구하고 어울리지않게 문구류를 좋아하고 스티커류를 좋아합니다. 잘 활용하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소유욕이 다른거에 소소하게나마 많은 편에 속했습니다. 그런 저를 보던 아가씨가 굿노트 어플을 이용한 다이어리 이용이나 디지털 스티커 이용등의 영상이 들어있는 유튜브를 보여줬고 저는 거기에 빠져 들었습니다.
그런 모습이 남편이 재밌어보였는지 생일 선물로 그런 큰 선물을 주게 되었습니다만, 사실 제가 간과한 사실이 있었다는 것이었죠. 저는 그 유튭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글씨가 이쁘게 안써진다는 거였죠.
열심히 뭔가 꾸미려 글을 써도 이것은 사람의 글씨인가, 하얀 것은 화면이고 검은 것은 글씨일진데 너무도 이쁘지않다는 것이었죠.그렇게 좌절을 겪고 돈주고 산 아이패드 굿노트 어플은 어느샌가 잠들어있고 넷플릭스를 시청하는 용도가 되었고 이후 제가 아프리카 방송을 하면서 채팅을 보는 용도 정도로 사용되었습니다.
오히려 집에있는 아이들은 아이패드에 게임도 깔고 하면서 더 잘 즐기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절대 제 아이패드엔 게임은 나만을 위한 것 아이들에게 주지않겠다는 제 다짐때문에 계속 묵혀져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크리에이트라는 어플영상을 보았고 또 구입욕심이 생겨났습니다. 하지만 글씨만 못난게 아니라 똥손인 나는 그림 또한 재주가 없다는 것을 알고있는데 사람의 욕심은 끝이없으며 실수는 늘 반복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 제 관심사는 사람들이 아이패드로 무엇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있습니다.
다들 어떻게 아이패드를 이용하고있을까요?뭔가 나에게 맞는 재미나거나 흥미로운 발견을 하기 위해서 오늘도 이곳 저곳을 기웃거려 보고 있습니다.
다들 어떻게 이용하고 계신가요?
어떻게 이용하시려고 아이패드를 구입하거나 구입하시려고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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