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시작했던 방송에서 자주 찾아와주는 사람이 생겼습니다.또한 알고 지냈던 분들도 꾸준히 봐러 와주시고 있으며
제일 신기한건 잘하지도 못하는 저의 게임 실력을 보시면서 재밌다고 혹은 호응해주시며 후원을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덕분에 크게는 아니여도 소소하게 모은 후원을 환전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에도 한번 환전을 했었는데 그땐 남편 컴퓨터 부품을 바꾸는데 조금 보내고 주변 분들에게 치킨 기프티콘이며 먹거리들을 선물하는데 사용했으며 풍선을 충전해서 선물해주신 방송하는 다른 동생분들이나 지인분들에게 다시 후원을 하기도하였습니다. 물론 그게 수수료떼고하면 결국 아프리카만 좋은 일하는거지만 방송이란걸 할수있게 해줄수있는 플랫폼을 마련해주고 아무런 기계없이 프로그램도 모르는 제가 편하게 할수있을 정도로 해주는걸 생각하면 그정도는 서로 도움을 줘야하는게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환전을 해서 남편이 직장관련해서 준비하고있는 시험의 동영상 강의에 돈을 보탰습니다. 사실 얼마 아닌 돈이지만 생활비로 그 강의를 보려했다면 일시불로 결제를 하고 보진 못했을것같습니다. 거의 일정한 월급이 들어오고 일정한 돈이 나가는데 갑자기 나가는 지출은 쉽지않기 때문입니다.
돌발지출 때문에 비상금도 마련해있지만 더 큰일을 생각하고 사용한다는 생각에 분명 할부로 결제를 했을텐데 후원해주신 분들 덕분에 저는 남편에게 조그마하게 도움이 되면서 생색도 낼수있고 제가 생활비 관리를 하기때문에 제 생활비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않아서 기뻤답니다.
사실 배틀그라운드라는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는 유튜브나 아프리카라는 방송 플랫폼을 크게 이용하지않는 사람이었습니다. 티비가 제 친구였습니다. 그러나 자연스레 게임을 접하고 게임방송을 즐겨보게 되면서 티비는 어느샌가 멀어졌고티비 방송 또한 컴퓨터로 시청하게되고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신기하면서 재미난 변화지만 살짝 섭섭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나는 느리고 이만큼 변해오면서 저도 변했지만 또 세상은 급하게 변해올텐데 그걸 나는 어찌 따라가야하는지 걱정도 들었으며 예전에 내가 즐겼던 것들이 어느샌가 멀어지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풍선 하나 환전하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들고 뿌듯했던 하루였습니다.방송을 하고싶으신 분들도 큰 금액은 아니더라도 이왕 하는 게임을 다른 사람과 같이 소통하면서 즐기면 더욱 즐거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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