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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늘[육아일상]

일상]코로나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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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처음엔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중국에서 그런 일이 있었고 우리는 입국하는 사람들만 잘 막으면 되는 정도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확진자가 생기고 그사람의 동선에 따라서 감염자들이 생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이 있는 윗지방권에서 몇명이 나타난거여서 아이들 마스크는 쓰면 쓰고 말면 마는 정도로 지냈었습니다.

하지만 점차 확진자들이 늘어나고 그 지역이 다양해졌습니다. 최고의 정점은 대구 신천지 감염자들의 대거 발생이었습니다.

그 이후 모든게 달라졌습니다.

급하게 마스크를 구입해야했고 아이들의 외출이 사라졌습니다. 마스크는 구입하려는 곳마다 품절이고 살수있는 곳은 평소 가격보다 몇배나 비싼 가격대였습니다. 하지만 어쩔수없는 선택지였습니다.

나는 집에서 있으면 되지만 출근하는 남편이 있고 등교를 해야할 아이들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특히나 아이들은 더더욱 걱정이 되기에 꼭 필요한 필수품이 마스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다행히 어린이집 유치원은 일주일 휴원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만 갇힌채 생활을 한지 벌써 일주일이 넘어가는 상태입니다.

그 전이었다면 집 근처 잠시라도 나가서 애들이랑 바람이라도 쐬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지금은 그 어디에라도 감염자들이있을수있다는 걱정에 쉽사리 외출을 할수없습니다.

특히나 제가 사는 지역은 대학가 근처이며 그 대학은 중국유학생이 무척 많이 다니기때문에 더 걱정이 많습니다. 또한 바로 옆 동네에서 확진자가 나왔으며 그 확진자의 동선이 옆동네가 대부분이었기에 그 동네의 주민이거나 마주친사람들이 우리 동네도 있을수있기에 더욱 조심스러워졌습니다.

간단하게 장보는 외출정도로만 마치고 아이들은 집에서만 생활하고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아이들의 휴원으로 둘째아이는 어린이집 졸업식을 하지못한채 졸업을 했습니다. 첫 어린이집 생활을 하고 만났던 친구들과 인사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채 헤어졌고 다음 유치원 생활을 하게 된것이 못내 마음이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 사회에서의 친구였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둘째가 다닐 예정이고 첫째가 다니고있는 유치원의 개학일 또한 연기된 상태입니다.우선은 일주일 연장이 결정되었지만 지금 상태로보아선 한달정도는 지나야 조금의 코로나 바이러스의 양상이 가닥이 잡힐거같단 생각이 듭니다.

어렵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힘내서 이 시기를 가족들과 잘 헤쳐나갈수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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