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블로그를 하겠노라 생각했지만 생각은 생각일뿐이었습니다.
즐거운 일이 가득할때는 그 일에 집중을 하느라 돌아볼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감정적으로 여유가 없으면 이렇게 대나무숲처럼 이곳을 찾게 됩니다.
저라는 사람은 너무도 모자르고 나쁜 사람이라 주변에 사람이 없습니다.
밝은척 사람좋은척하며 지내서 나를 안다는 사람은 나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저는 무척 어둡고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런 마음을 누군가에게 말하기 싫습니다. 안그래도 못난 내 모습을 누군가에게 말해서
더 멀어지고싶지않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주변에 사람이없습니다.
가끔 남편이 너라서 특별해서 나의 모습을 보인다라고 말한적이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상냥하고 적의를 드러내지않는 사람.
나에겐 화도 내고 까칠하고 적의도 드러내고 하지만 나에게 상냥한 사람.
무척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그래서 조그마한 그사람의 말에 행동에 아픈걸 그 사람은 모릅니다.
오늘도 그렇게 아프게 말하고 사라져서 내가 얼마나 울었는지 그사람은 모릅니다.
내가 무슨말을 하면 언제나 핑계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말을 하지않습니다. 말을 하지않으면 무슨 말이라도 하라고합니다.
나는 무슨 말을 해야할까요.
내가 왜 병원을 가지않는지 얼마나 상태가 진행되고있는지 한번도 물어보지도않고
한번도 제대로 보지않았으면서
내가 지금 컨디션이 무척 나빠서 상태가 나빠진거라곤 생각지도 못한채 그렇게 화를 내고 사라졌습니다.
나는 병원에가면 매번 똑같은 말과 똑같은 약을 받아옵니다.
약은 먹을때마다 졸려오고 토할듯이 속이 울렁거리고 머리에 두통이 몰려옵니다.
의사에게 증상을 말하고 약을 바꿨지만 똑같았습니다.
다른 병원에갔더니 계속 주사를 맞으라고합니다.
다른 병원에갔더니 맘을 편하게 가지고 스트레스를 받지말라고합니다.
어느 병원을 가도 병명을 정확히 원인을 정확히 말하지못한채
잘먹고 잘자고 스트레스받지말고 커피먹지말고
나라도 할수있는 말들을 합니다.
똑같은 말을 남편에게 말해도 바쁘고 피곤한 남편은 응 그래라고 말하고 사라집니다.
니 또한 내 핑계겠지만
이또한 내 핑계..
나는 모르겠습니다.
걱정을 하는거같은데
화를 내는거..
아픈건 난데
나한테 화를 내는거 모르겠습니다.
'연하늘[육아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일상]요즘 재밌게 즐기는 것은 저금입니다 (0) | 2022.10.12 |
|---|---|
| 일상]바닥으로.. (0) | 2020.07.21 |
| 일상]잘 지내고있습니다.. (0) | 2020.07.10 |
| 일상]코로나바이러스 (0) | 2020.02.28 |
| 일상]아프리카 핫이슈 선정 (0) | 2020.02.16 |